오늘은 반찬가게 창업이라는 주제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최근 맞벌이 부부나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반찬가게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해요. 배달음식에 익숙한 요즘세대들에게 집밥을 대체할 수 있는 메뉴이기도 하죠.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던 차에 이렇게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반찬가게 창업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정보공개서의 자료에 따르면 20평 매장기준 가맹비 1,100만원, 교육비 330만원, 보증금 500만원, 인테리어 4,400만원, 기타비용 8,710만원 등 총 1억 5,040만원이 발생합니다. 상가구매비용은 제외되었습니다. 상가임대보증금을 감안한다면 2억원 내외로 예상됩니다. 상권과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익률은 어떻게 되나요?
반찬가게는 보통 매출액 대비 순수익률이 20~25% 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재료비 비중이 높은업종이기 때문에 매출액 규모가 커질수록 마진율은 낮아집니다. 전국 마미쿡 가맹점 평균 월매출은 6,917만원입니다. 여기서 재료비 45%, 임대료 350만원(20평기준), 인건비 1,100만원(직원4명), 로열티 1%, 수수료 3%, 관리비 3%, 기타비용 2% 등 총 지출액 5,185만원을 공제하면 순수익은 1,732만원 입니다. 창업비용 회수기간은 약 9개월입니다. 상권과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 형태로 창업을 하신다면 본사와의 상담을 통해 여러가지 사항들을 꼼꼼히 따져보셔야 합니다. 우선 물류시스템이 안정적인지 살펴봐야 합니다. 신선한 식재료를 적시에 공급받을 수 있어야 하고 위생관리 시스템 역시 철저한지 체크해야합니다. 조리과정이 단순화 되어있는지 여부도 반드시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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