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의고수 창업비용과 수익

싸움의고수는 1인보쌈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며 혼밥족들을 사로잡은 브랜드입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죠. 현재 전국 120여개의 매장을 오픈하여 운영중이며, 올해안에 200호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싸움의 고수는 '혼자서도 보쌈을 먹을 수 있다' 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브랜드이기 때문에 혼자 먹는 사람들끼리 서로 눈치보지 않고 편하게 식사하자는 의미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름도 쌈의 고수 아니고 싸움의고수랍니다. 자, 그럼 싸움의고수 창업비용과 수익구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싸움의고수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한국사람들은 여럿이서 같이 밥먹는 문화가 발달되어 있어서 혼자서는 먹기 힘든 음식 중 하나가 보쌈입니다. 하지만 싸움의 고수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고기를 양껏 먹고싶은 사람들을 위해 1인보쌈을 출시했다고 하네요. 또 싸움의 고수는 조리시간이 10분 내외로 짧아서 인건비 절감효과도 있고, 회전율이 높아서 매출 상승 효과도 있습니다.

 

 

싸움의고수 창업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싸움의고수 본사 홈페이지의 자료에 따르면 배달매장은 3,400만원,  일반형 창업시 비용은 4,400만원(VAT별도)이 필요합니다. 일반형매장은 교육비 300만원, 가맹비 500만원, 인테리어 1,900만원(10평기준), 주방기기 1,250만원, 간판,사인물 450만원 등이 있습니다. 상가구매비용은 제외입니다. 상가임대보증금을 감안한다면 부가세포함 7~8천만원 이상 필요할듯 합니다. 지역, 상권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싸움의고수 점주님들이 실제로 가져가는 순수익은 얼마나 되나요?

매장별로 차이가 있지만, 싸움의고수평균 월매출은 3,510만원 입니다. 산출의 기준은 일반형 매장의 수도권 평균 매출입니다. 여기서 재료비 38%, 임대료 200만원, 인건비 500만원(직원2명), 로열티 15만원, 수수료 7%(배달비,카드수수료), 관리비 3%, 기타비용 2% 등 총 지출액 2470만원을 공제하면 순수익은 1,040만원입니다. 규모별, 위치별로 다를수 있으니 수익 산출 기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창업비용에 비해 순수익이 굉장히 높은 비율로 자리잡고있어 회수기간이 굉장히 짧네요. 인상적입니다. 

 

 

혼밥족 증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업종에서의 1인메뉴 출시는 계속 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많은 고객층을 확보하기엔 부족한 부분이 있죠. 그런면에서 싸움의 고수는 시장진입 장벽이 낮고, 가성비 좋은 아이템이라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유망창업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략없이 무작정 뛰어들었다가는 큰코 다칠수 있다는 점 명심하시고 철저한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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