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샵 창업비용과 수익

펫샵 창업이란 반려동물 관련 사업 중 하나로 동물병원, 애견카페, 호텔링, 미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종입니다. 최근 1인가구 증가 및 저출산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인해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급증하면서 시장규모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많은 사람들이 펫샵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펫샵 창업시 초기 투자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야옹아 멍멍해봐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가맹비는 1,100만원, 초도물품 6,600만원 등 본사납입금액은 7,700만원입니다. 투자비용으로는 간판 550만원, 가구/소품/진열대 2,200만원, 인테리어비용 3,300만원(60평기준) 등 총 창업비용은 1억3,750만원]입니다. 상가구매비용은 제외입니다. 상가임대보증금을 감안한다면 2억원 이상 필요할듯 합니다.

 

펫샵 수익은 어떻게 되나요?

펫샵 수익은 크게 분양수익과 용품판매수익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분양수익은 고객에게 분양되는 품종별/성별/나이별 분양가격에 따라 결정되는데, 견종 또는 성별에 따라 적게는 몇 만원에서 많게는 수백많원에 이르기까지 천차만별입니다. 다음으로 용품판매수익은 사료, 간식, 장난감, 의류, 액세서리 등 각종상품 판매금액에 따라 결정되는데, 대부분 온라인쇼핑몰보다는 오프라인매장에서 직접 보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객단가가 높은 편입니다. 야옹아 멍멍해봐 전국 가맹점 평균 월매출은 21년 기준 5,089만원입니다. 여기서 [제품매입 50%, 임대료 800만원(60평기준), 인건비 500만원(직원2명), 관리비 3%, 수수료3% 등 총 지출액 4,150만원을 공제하면 순수익은 939만원]입니다. 규모와 상권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참고만 하시기바랍니다. 

 

 

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라고 불릴만큼 우리나라에서도 반려동물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해외처럼 체계적인 시스템 하에 프랜차이즈 형태로 발전하기 보다는 개인사업자 위주의 소규모 영세사업자가 주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현재로서는 단순하게 돈을 버는 수단으로서의 접근보다는 새로운 직업으로써 자신만의 노하우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인식하에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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