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문구 창업비용과 수익

알파문구는 문구점 프랜차이즈 중에서도 국내 1위 업체입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고, 전국 각지에 매장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시장이 축소되면서 현재는 폐점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제는 알파문구 창업비용과 수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창업비용은 얼마인가요?
알파문구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정보로는 가맹비 550만원, 보증금 200만 원, 가맹보증보험 3,000만 원, 초도 상품 9,000만 원(30평 기준), 인테리어 4,290만 원(30평 기준), 포스장비 461만 원, 키오스크 320만 원 등 총 1억 7,821만 원이 발생하며 점포 구입 시 권리금/보증금 또한 별도로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실제 투자되는 금액은 최소 2억 원 중반대 이상이며 상권, 매장규모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임대료 역시 높은 편이기 때문에 초기 자본금은 넉넉히 준비해야 합니다.

 

수익구조는 어떻게 되나요?
기본적으로 매출액 대비 수수료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정보공개서 기준 월매출 2,350만원 일 경우 재료비 65%, 임대료 250만 원(30평 기준), 인건비 200만 원(직원 1명), 수수료 3%, 관리비 3%, 기타 비용 2% 등 총 지출액 2,165만 원을 제외하면 순수익은 184만 원입니다. 평균적인 데이터를 산출해서 조사한 내용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폐점률은 얼마나 되나요?
2018년 말 기준 전체매장수 760개 중 폐업점포수는 236개로 35%가량 되며 2019년 4월 기준으로는 668개 중 227개로 37% 이상입니다. 최근 2년간 매년 40% 가까이 폐점률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더욱더 어려운 상황이라 앞으로의 전망토한 밝지 않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면서 온라인 쇼핑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오프라인 중심의 사업체들은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대형마트나 백화점등이 있죠. 이러한 흐름속에서 소상공인 분들은 생존하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계십니다. 배달서비스 도입, 무인화 시스템 구축 등등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하고 있지만 결국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사업장을 정리하고 새로운 아이템을 찾아 떠나는 사장님들도 많이 계시죠. 제 주변 지인분들도 식당운영하시다가 카페로 업종변경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아예 다른 분야로 변경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렇게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트렌드 변화에 민감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고요. 여러분들도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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