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 창업비용과 수익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은 최근 들어 인기 있는 창업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특히나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죠. 인건비 부담 없이 24시간 운영가능하며 소자본창업이라는 장점 덕분에 많은 예비창업자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이란 말 그대로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처럼 매장 내에 키오스크(무인결제시스템)를 설치해서 직원 없이 고객이 직접 계산하게 하는 시스템입니다. 최근 최저임금 인상 등 인건비 부담이 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 많이 생기고 있죠. 저 또한 이 부분에 대해 궁금해서 조사를 해봤습니다.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 창업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 창업비용은 점포 임대료 제외하고 약 1,000~2,000만원 사이면 충분합니다. 물론 평수나 인테리어 수준에 따라 금액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2,000만 원 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초도물품비 450만 원, 간판 및 사인물 300만 원, 냉난방시설 100만 원, 매장관리시스템 180만 원, 키오스크 400만 원(2대), 냉동고/냉장고 무상지원, 외부공사 400만 원, 기타 집기류 100만 원 등 1,930만 원으로 초기 투자비용이 꽤 들어가는 편입니다. 하지만 인건비와, 가맹비, 교육비등이 없기 때문에 충분히 매력 있는 사업이라 판단됩니다.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 월 순수익은 얼마인가요?
월매출액 800만원 기준, 재료비 70%, 임대료 75만 원(10평 기준 2 군상권), 로스비용 10만 원, 관리비 50만 원, 695만 원의 지출을 빼면 월 순수익은 105만 원이네요.  그리고 여름 성수기 때는 하루 매출이 250만 원을 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아이스크림 장사는 성수기와 비수기의 매출이 매우 큰 차이가 나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잡아본 내용입니다. 보통 겨울 매출은 여름매출의 3분의 1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 입지조건은 어떻게 되나요?
입지조건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고 두 번째는 아파트 단지 근처 또는 학교 주변입니다. 특히 초등학교 앞 상권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사하기 좋기 때문에 매우 좋은 입지조건이죠. 참고로 제가 사는 동네 인근 상가주택 밀집지역에서도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이 성업 중이더군요. 아마도 학원 다니는 아이들 간식용으로 사가는 수요가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 창업비용과 수익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적은 투자금액이 매력적이지만 매출또한 높지 않은 점과 경쟁업체와의 경쟁 또한 치열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최저임금 수준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직장을 다니면서 부업으로 운영하는 방법도 괜찮다고 보이네요. 여러분들도 소자본창업 아이템을 찾고 계신다면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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