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 창업비용과 수익

요즘에는 창업을 할 때, 공유오피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공유오피스란 사무실 공간을 여러 사람들이 같이 쓰는 형태의 오피스입니다. 최근 1인기업, 스타트업 등 소규모 기업체가 늘어나면서 이들을 위한 공유오피스 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사태 이후 재택근무나 원격근무가 확산되면서 더욱 각광받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개념이기 때문에 많은 예비창업자분들이 궁금해하실 텐데요. 오늘은 분석을 통해 공유오피스 창업비용과 수익구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유오피스는 어떤 형태로 운영되나요?

공유오피스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하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쉽게 설명하자면 '사무실'이라는 공간을 다른 사람들과 나눠 쓰는 방식입니다. 즉, 건물 전체, 혹은 일부를 임대해서 한층, 또는 한 층의 한 공간으로 쪼개서 이를 다시 입주사에게 재임대하는 구조입니다. 별도의 임대보증금은 없이, 월단위로 대여비용내고 예약해서 임대하는 방식입니다. 다양한 장점이 있는데요, 사업자주소지 등록을 할 수 있다는 점과, 임대공간 외에 공용공간에 있는 인터넷, 프린터, 커피머신, 테이블과 의자 등 인프라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공유오피스 창업비용은 얼마정도인가요?

브랜드는 '카페 24 창업센터'를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100평 규모 기준 공유오피스 창업비용은 약 1억 8,672만 원이 발생합니다. 세부사항으로는 보증금 1,000만 원, 교육비 220만 원, 가맹비 550만 원, 인테리어 1억 1,315만 원, 기타 비용 5,586만 원(설비/시공/의탁자 등)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상가구매비용은 제외되었습니다.

 

 

·공유오피스 매출과 수익구조는 어떻게 되나요?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의 자료에 따르면 전국 카페 24 창업센터 공유오피스 평균 월매출액은 1,619만 원입니다. 여기서 재료비 5%(비품), 임대료 650만 원(100평 기준), 인건비 250만 원(직원 1명+창업자운영), 수수료 3%, 관리비 10%, 기타 비용 2% 등 총 지출액 1,224만 원을 공제하면 순수익은 395만 원(24.4%)입니다. 창업비용 회수기간은 약 47개월(3년 11개월)입니다. 규모와 위치, 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유오피스 창업비용과 수익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공유오피스는 대도시의 중심지에 위치하며, 최신식의 인테리어와 가구로 구성되어 있어야 하며, 고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청결하게 유지돼야 합니다. 또한, 편의를 위해 커피, 음료, 간식 등의 판매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부가수입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고민을 해야 하고, 마케팅에도 신경 쓴다면 전망이 밝은 분야이기 때문에 성공적인 창업아이템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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