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커피전문점 시장에서는 저가형 테이크아웃 브랜드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빽다방,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등 다양한 저가형 카페브랜드들이 생겨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요, 하이오커피는 최근 들어 급성장중인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입니다. 가성비 좋은 메뉴구성과 인테리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죠. 최근 22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인기몰이 중입니다. 그렇다면 하이오커피 창업비용과 수익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하이오커피는 아메리카노 한잔에 2,000원에이라는 가격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실 요즘 저가형 커피 시장에서 아메리카노 2,000원의 가격은 보편화되어 있는 가격입니다. 하지만 싼 커피를 싸게 파는 건 메리트가 없습니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맛 또한 뒤지지 않아야 '가성비'라고 부를 수 있겠죠. 하이오커피는 본사 자체 로스팅공장에서 원두를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원가절감이 가능하며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신메뉴 개발 및 출시로 인해 충성고객층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하이오커피 창업비용은 어느정도인가요?
하이오커피 본사홈페이지의 자료에 따르면 15평 매장기준 창업비용은 총 7,527만 원(VAT별도)이 발생합니다. 현재 가맹비와 교육비를 한시적으로 면제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본사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창업비용 세부사항으로는 가맹비 500만 원, 보증금 300만원, 교육비 300만원, 인테리어 2,900만원, 의/탁자 138만원, 기기/기물 2,900만원, 홍보물 89만원, 외부간판 500만원, 기타 공사 1,000만 원, 로열티 15만 원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상가구매비용은 제외되었습니다.
하이오커피 매출과 수익은 어느 정도인가요?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의 자료에 따르면 하이오커피 전국 가맹점 평균 월매출액은 1,595만 원(일매출 53만 원)입니다. 여기서 재료비 35%, 임대료 150만 원(15평 기준), 인건비 400만 원(직원 2명+점주운영), 로열티 15만 원, 관리비 3%, 수수료 3%, 기타 비용 2 % 등 총 지출액 1,251만 원을 공제하면 순수익은 344만 원(21.5%)입니다. 창업비용 회수기간은 약 22개월(1년 10개월)입니다. 상가 규모와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가형 커피시장은 말 그대로 과포화상태입니다. 그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우선 상권분석부터 해야 합니다. 주변상권 분석을 철저히 해서 위치선정 판단을 잘해야 합니다. 또 직원관리를 통한 효율적으로 인력배치를 하여 인건비를 사용해야 합니다. 수많은 경우의 수를 체크하고 대비한다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은 하이오커피 창업비용과 수익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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