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탠 태닝샵 창업비용과 수익

태닝샵이란 기계 안에 들어가서 자외선을 쬐어 피부를 개인이 원하는 만큼 태우는 곳입니다. 여름 하면 떠오르는 단어지만, 이제는 여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까맣게 태우는 태닝뿐 아니라 피부가 하얘지는 화이트태닝도 있기 때문인데요, 이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태닝샵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무인운영으로 진행되는 태닝샵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다소 생소한 국내 태닝샵 프랜차이즈 브랜드 '잇츠탠'의 창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닝샵 창업시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우선 태닝샵 창업 후 홍보활동 없이 고객 유치가 어렵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SNS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필수적입니다. 기계태닝 문화가 보편화되어 있지 않은 우리나라 특성상 현재는 큰 매출을 일으키긴 힘듭니다. 하여 단골고객유치에 정성을 들여야 합니다. 또한 대형 헬스클럽과 같은 스포츠센터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잇츠탠 창업비용은 어느정도 인가요?

25평 매장 기준 잇츠탠 창업비용은 총 1억 4,565만 원이 발생합니다. 세부사항으로는 보증금 100만 원, 교육비 990만 원, 가맹비 1,100만 원, 인테리어 4,125만 원, 기타 비용 8,250만 원(태닝기계 3대, 외부공사, 냉난방기 등) 등이 있습니다. 상가구매비용은 제외되었습니다. 상가임대보증금을 감안한다면 약 2억 원 내로 창업비용이 발생할 듯합니다.

 

 

잇츠탠 매출과 수익은 어느 정도인가요?
현재 정확한 매출자료는 올라와있지 않아, 동종업종평균값으로 산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근거는 프랜차이즈파트너스의 자료입니다. 전국 태닝샵 업계 평균 월 매출액은 2,826만 원(일매출 94만 원)입니다. 여기서 재료비 15%, 임대료 200만 원(25평 기준), 인건비 400만 원(직원 2명+점주운영), 로열티 40만 원, 관리비 10%, 수수료 3%, 기타 비용 5% 등 총 지출액 1,573만 원을 공제하면 순수익은 1,253만 원(44.3%)입니다. 창업비용 회수기간은 약 12개월(1년)입니다. 규모와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태닝샵은 마케팅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매출대비 순수익률이 높기 때문에 매출증진에 노력한다면 순수익은 당연히 따라오겠죠. 현재 전국 대부분의 태닝샵은 유인샵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렌드에 맞춰 무인샵으로 운영할 수 있다면 혹은 점주 1인운영으로 진행한다면 순수익률을 더 올릴 수 있습니다. 다만 성수기와 비수기의 편자가 존재하여, 고정비지출 등 항목을 충분하게 고려하고 맞춤상권에 입점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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