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리마라탕은 마라탕 전문 프랜차이즈입니다. 신생 프랜차이즈이다 보니 아직 홈페이지 개설이 안되어있는 상태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전국 50여개 매장을 운영중이며 마라탕 유행에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1인 가구 증가와 배달음식 시장 성장 등 사회 드렌드 변화에 힘입어 외식업계에서는 다양한 메뉴 중에서도 특히 중식 관련 브랜드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중국 전통 음식인 마라탕 열품이 불면서 한국식 입맛에 맞춘 '춘리마라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춘리마라탕 창업의 비용과 수익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매장 내부 인테리어는 차이나풍의 조명과 블랙/화이트톤의 벽에 포인트 컬러로 레드를 사용하여 세련되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메뉴는 크게 탕류 볶음류, 식사류, 주류, 및 음료로 구분됩니다. 대표메뉴로는 모든 마라탕브랜드와 비슷하게 마라탕, 마라샹궈, 꿔바로우가 있습니다.
춘리마라탕 가맹점 개설 시 드는 총 창업비용은 얼마인가요?
20평 매장기준 창업비용은 약 9,248만원(VAT별도)이 발생합니다. 보증금 330만원 ,교육비 330만원, 가맹비 330만원, 인테리어 3,998만원, 기타비용 4,260만원(설비/집기등) 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상가구매비용은 제외되었습니다. 임대보증금을 감안한다면 최소 1억 5,000만원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춘리마라탕 창업 시 수익은 어느정도로 예상되나요?
현재 춘리마라탕 가맹점은 수도권에 주로 분포되어있기 때문에 서울과 경기지역 기준으로 산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의 자료에 따르면 서울/경기지역 가맹점 평균 월매출액은 2,593만원(일매출86만원)입니다. 여기서 재료비 35%, 임대료 300만원(20평기준), 인건비 600만원(직원3명+점주운영), 관리비 3%, 수수료 3%, 기타비용 2% 등 총지출액 2,015만원을 공제하면 순수익은 578만원(22.3%)입니다. 창업비용 회수기간은 약 16개월(1년 4개월)입니다. 규모와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라탕은 10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아이템입니다. 이런부분을 고려하여 위치선정을 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는 창업아이템입니다. 하지만 마라탕 붐에 너도나도 뛰어드는 창업시장은 현재 포화상태이므로 신중하게 판단하여야 합니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위해 자신만의 경쟁력을 구축하여 꼭 창업에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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